휴가철, 아이와 함께 별 보러 가요

조회 2119 | 2013-08-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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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천한 천문대 베스트 4곳

 

◇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송암천문대)’는 케이블카로 유명한 곳이다. 홈페이지에서 매스컴 소개

일지를 따로 정리해 놓을 만큼 우리나라에선 가장 잘 알려진 천문대 중 하나다. 시설도 좋아 데이트코스로도

각광 받는 이곳은 원래 한일철강이 세운 사설 천문대로 시설이 좋은 만큼 2만 원이 넘는 이용료가 든다.

천문대는 화~금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문의 : 031-894-6000, 홈페이지 : www.starsvalley.com

 

◇ 안성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지난 3월 생긴 경기도 남부권의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42억 5000만 원을 들여 건설된 신흥 명소로 하반기까지

홍보를 위해 무료 운행 중이다. 따라서 예약을 하려면 시간을 여유 있게 두고 해야 한다. 이곳은 국내 최대구경인

300밀리 굴절망원경을 비롯, 반사식 망원경 등 12대의 부대 망원경을 갖추고 있다. 굴절망원경의 경우 토성의

줄무늬까지 정밀 관측이 가능하다. 안성맞춤랜드 내에 위치해 남사당 전용공연장, 사계절 썰매장, 잔디광장 등

가볼만한 곳도 많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50분까지다.

단 수, 목, 금에는 오전 11시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31-675-6975 홈페이지 : www.anseong.go.kr/position/astro

 

◇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천문대

 

경기도 중부권인 과천에는 한국 천문의 메카인 ‘국립과천과학관’이 있다. 특히 국립과천과학관 내 천문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천문대 외의 다른 시설 이용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만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한

천체투영관은 지름 25m 돔스크린에 밤하늘을 재현하는 시설로 별과 은하수 등을 사실과 똑같이 펼쳐 보인다.

천체관측소는 직경 1미터 광학망원경과 직경 7.2미터 전파망원경, 태양망원경 등 첨단시설을 자랑하며,

우주를 테마로 한 ‘스페이스 월드’에서는 영상관, 디지털미디어쇼 공간, 교육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02-3677-1500 홈페이지 : www.sciencecenter.go.kr

 

◇ 군포시 누리천문대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누리천문대’는 대야도서관 안에 위치하고 있다. 타 천문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고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것이기에 관람료도 공짜다. 관측소의 돔이 열리고 관측 프로그램이 열리는 건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야간 천체 관측은 하계 저녁 7시, 동계 7시 반이며 태양관측은 금요일과 토요일 낮 2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아침 9시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문의 : 031-390-8675 홈페이지 : www.gunpolib.or.kr/nuri


정은혜 기자(eh.jeong@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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