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조회 1858 | 2010-11-08 21:03
http://www.momtoday.co.kr/board/1694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

오늘아침은 늘그렇듯이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정신없이 지나갔지요...

아침에 깨지도 못한 우리 장군님 들쳐 메고 자동차에 실어야 하고

전 저대로 준비해서 출근하고, 남편은 경황없이 시댁으로 운전해야 하고~

바람이 그리 세차게 부는줄 아파트 현관에서야 비로소 알겠더라구요...

우리 장군님 내복바람에 겉옷하나 달랑인데...

엄마가 이래요...정신없이 살다보니...

잠도 덜깬 아가를...

감기나 안걸렸으면 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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