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장에서 폐차를 기다리던, 고철이나 다름없던 대중 버스가 럭셔리 주택으로 다시 태어났다.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 버스 주택은 이스라엘 여성 두 명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심리 전문가이자 생태학 전문가인 두 여성은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힘을 합쳐 '버스 하우스'를 제작했다.
잡지를 읽던 중 "낡은 버스를 집으로 바꿀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이스라엘 대중 교통 회사로부터
낡은 버스를 구입했다는 것. 이들은 디자이너 친구의 도움을 받아 독특한 집을 완성했다.
근사한 주방 및 바, 샤워 부스, 침실, 앞뒤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창문 등이 인상적인 버스 주택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넓은 공간'이다. 대형 버스를 기본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침실, 주방, 거실, 화장실 등 모든 편의 시설이
넉넉하다는 것이다.
이 집은 '집이 없는 이들을 위한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이스라엘 여성들이 만든 '럭셔리 버스 주택')
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