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브로컬리 이유식

조회 2686 | 2013-08-1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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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는 이제 중기 초반이유식을 하는 관계로 아직 이유식을 곱게 가는 편이예요.

감자, 고구마, 당근, 단호박 등 익으면 말랑해지는 것은 약간 덩어리감이 있게 하는데 소고기 같은 재료는 완전 갈아줍니다.

 

1. 먼저 소고기는 찬물에 담거 핏물을 제거합니다(등심많이 사용하는데 전 채끝살로 했어요)

2. 핏물 제거한 고기는 쌂아서 한번 이유식 할 분량으로 썰어 보관합니다.

3. 브로컬리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두고요

4. 오늘은 찹쌀을 불렸어요..

5. 불린 찹쌀 믹서기에 갈고 소고기도 함께 갈아주고 브로컬리 넣고 또 한번 휘리릭..

6. 오늘은 양이 좀 많아서 냄비에 폭폭 끓였어요.,

7.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이다가 완전히 익으면 불끄고 뚜껑덮어 그 열기로 조금더 익힙니다.

 

원래는 브로컬리 대신 소화잘되는 양배추를 하려고 했는데 양배추가 싱싱한 것이 없어 브로컬리 했어요.

그래도 우리 아들 아주 맛나게 잘먹어 줍니다..

6개월 이후부터는 고기를 먹이라고 하더군요. 특별히 모유수유하는 아기들은 꼭 먹어야 된다고..

저희 아긴 모유 수유는 아니지만 필요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꼭 먹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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