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침수, 태풍 '짜미' 영향… 60% 이상 침수

조회 1319 | 2013-08-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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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침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필리핀이 태풍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지난 20일 필리핀 방재당국은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계속된 폭우에 마닐라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태풍 '짜미'는 한달 강수량과 비슷한 600mm의 비를 하루 만에 쏟아부어 시내 곳곳을 침수시켰다. 이에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 대부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고 주요 도로도 침수돼 차량 통행 중단과 항공기 운항 취소도 잇따랐다.

또한 재난사태가 선포된 루손섬 카비테주에서는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이재민들은 마닐라 주변 지역 200곳 대피소로 이동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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