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이유

조회 2858 | 2013-08-2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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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퍼옴ㅡ
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변하는이유......
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이유들은
대부분 부모가 알지 못하는 것이거나 엉뚱한 것들이기 때문에 대처하기도 힘듭니다.
 
데일리헬스는 절대로 맞서가나 가르치려 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아이가 신경질적일 때는 논리적으로 따지고 설명하기 보다는 무조건 꼭 포옹하고 "사랑해"라고 말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당신의 아이"저자 월리엄과 마티는"첫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절대로 감정 조절을 못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이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일 때 같이 화를 내면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는 게 이들의 설명입니다.
 
화가 나면 종이 몇 장 찢고 숨을 깊이 쉰 후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평소와 같이 아이와 지내면 됩니다.
 
그러는 동안 아이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있을 것입니다.
신경질을 부리는 아이를 심리적으로 치료하는 7가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1..절대로 고함을 질러서는 안 된다.고함은 상황을 개선하기는 커녕 악화만 시킬 뿐이다.
 
2..신경질 부리는 아이와 절대로 다퉈서는 안 된다.
신경질을 부릴 때는 그저 신경질이 나 있는 것이니까 아무것도 듣지 말라고 조언한다.
 
3..절대로 놀리지 마라.
 
4..벌을 주지 마라.신경질을 그치면 상을 준다는 말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5..아이가 대중 앞에서 당신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더라고 창피해 하지 마라.아이는 당신이 나쁜 부모라는
생각에서 그런 것이 아니라 단지 그 시기의 정신적 특성상 행한 일이 뿐이다.또한 그렇게 한 아이에 대해서도
창피한 느낌을 갖지 말라.
 
6..마음에 두지 마라.순간은 지나간다.그리고 아이는 성장해 간다.아이의 신경질적인 모습에 마음을 두면 아이의 신경질은
더 높아진다.가라앉히려 야단치면 더하게 된다.
 
7..주변에서 아이가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끼어들지 마라.야단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버릇이 없는 것이 보기 좋지 않아서 고모나 부모 친구가 끼어들면 문제가 상당히 커질 수 있다.
 
집안에서 아이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할때는 무조건 조용히 혼자 방에 있게 하자.그전에 방에 위험한 물질이 없는지 확인해 보자
 
 
아직 유교의 전통이 남아 있는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에게 버릇없어 보이는 신경질적인 자녀를 두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앞서 제시한 것들은 전문가들이 권하는 아이의 심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인 만큼 "버릇"보다는 "심리치료"차원에서 냉정하게 살피고 대처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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