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세상...ㅜㅜ

조회 1213 | 2013-08-28 11:34
http://www.momtoday.co.kr/board/17624
긴급 문자 받은 것을 급히 공유합니다 
급하게 전달바랍니다 
꼬옥 읽어보세요~~~
퍼온 글입니다~
불과 지지난주말에 있었던 일이구요...
이 가족이 주말 여행을 다녀오다가 어디 큰 휴게소에 들렀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애가 화장실에 다녀온다길래 그러라 하고 혼자 보냈대요
5학년 남자면 다 큰 애잖아요..
차를 못찾아올 것도 아니고 해서.. 
근데 20분이 지나도록 안오길래 화장실로 찾아갔더니 애가 없더랍니다.
(휴대폰은 두고 갔었대요)
식구들이 당황해서 흩어져서 애를 찾는데, 바로 그때 애엄마 옆으로 건장한 남자가 
애목을 헤드락 거는것 처럼 다정하게 
민머리를 쓰다듬으 장난치듯 하면서 지나가더랍니다.
 엄마가 지나치다가 순간 섬짓하여 돌아보니 자기 아들이었대요ㅠ
엄마가 놀래서 소리지르고 마침 경찰이 근처에 있어서 그 남자를 잡았대요.. 
불과 20분만에.. 
그 사람 많은 휴게소,
 화장실에서 애를 머리를 다 밀고, 
옷을 싹 다 갈아입히고,  
애가 약에 취해서 비몽사몽이더래요 ㅠㅠ 경찰조사결과
장기밀매조직이었다네요... 
근처에 있던 일행은 도주하였고,
 이 남자만 잡힌거래요... 
애가 그 이후 충격을 받아서 성인 남자만 보면 소리지르고 운대요..  
목동 초등학교에 공지 떴다고해요... 
애들 조심하라고...
에휴.... 12살 남자애면... 
다 키웠다 할텐데... 
그 애들 항상 손잡고 다닐수도 없고... 정말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장기밀매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중국에서나 있을일이라고 치부해버렸는데.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버젓이 일어나는 일이네요... 
애들 더더욱ㅠㅠㅠ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소중한 아이들
잘 지키고 보살펴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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