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E! 연예뉴스팀] 쓰쓰가무시병 주의 "수풀에는 가지 말고, 풀밭에서 잠자는 행동 금물" 각별한 주의 당부
쓰쓰가무시병 주의
보건당국이 쓰쓰가무시병 주의를 당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에 병원체 활동이 증가하는 쓰쓰가무시병,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 등의 감염을 막기 위해 야외활동 시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쓰쓰가무시병이란 털진드기 유충이 번식하는 9~11월에 집중 발병하는 감염병으로 환자 수는 지난 2009년 4995명에서 지난해 8604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작년에는 전체 환자의 약 90%가 집중돼 쓰쓰가무시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쥐 같은 설치류의 똥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는 신증후군출혈열, 피부 상처가 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돼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근 등에 대해서도 11월까지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가을철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가 많이 살거나 설치류 동물의 배설물이 있을 수 있는 수풀에는 되도록 가지 않고, 풀밭 위에 옷을 법고 눕거나 잠을 자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예방법을 전했다
허..제주도 색깔이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