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와 옥수수를 이용한 중기 이유식

조회 3356 | 2013-09-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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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고기, 옥수수, 강낭콩, 양배추를 이용한 찹쌀 이유식을 올립니다.

소고기가 옥수수 등은 소화에 조금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소화를 돕기 위해 야채는 양배추를 이용했어요..

한동안 맵쌀과 현미를 이용한 이유식을 먹여서 오늘은 찹쌀을 이용해 봤어요.

 

1. 찹쌀은 씻어 불려준다.

2. 핏물 제거한 소고기는 삶아 준비한다(이때 고기 삶은 육수는 버리지 말고 한번 이유식 할 분량만큼 덜어서 사용하고

    남은건 냉동보관했다가 야채죽을 준비할때 사용하면 아기 칼슘섭취에 도움이 된다)

3. 옥수수, 강낭콩은 삶아서 껍질은 깐다

   (손이 참 많이 가더라구요. 특히 옥수수 껍질은 완전히 무르게 삶아야 까지기 때문에 시간이 꽤 걸렸어요..

     특히 옥수수는 씨눈이 거칠기 때문에 제거해주실 분은 씨눈까지 제거하시고요 전 아무래도 영양가가 더 있고 배변에 좋지

     않을까 해서 그냥 사용하기로 했어요))

4. 양배추는 잘게 채썰어 다져둔다

5. 찹쌀갈고-소고기 함께 함아주고-3의 옥수수와 콩을 순서대로 함께 갈아준다.

6. 냄비에 분량의 재료를 모두 넣고(양배추도 처음부터 넣었어요. 의외로 익는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양배추, 당근 등은

   처음부터 함께 익혀줍니다) 폭폭 끓이다가 약불로 눌지 않게 저어가며 익힙니다.

7. 완전히 익혀주고 식혀 아기에게 줍니다.

 

* 참고로 우리 아들은 지금까지의 어떤 이유식 보다 엄~~청 좋아했습니다. 조금 주면 소리지르고 더 달라고 난리칠 정도..

   우리 아기 입맛에는 딱이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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