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수치스럽다..코미디부터 다시 시작할 것" 심경고백

조회 2904 | 2013-09-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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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심형래 감독의 마지막 항소심 공판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2부(정인숙 판사)

408호 법정에서 열렸다.이날 심형래 감독은 최후변론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코미디언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 자체가 수치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미디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출연료를 받는 즉시 직원들에게 주겠다. 단돈 1만 원이라도 모두 주겠다.

저희는 일반인과 달리 집행유예 기간 동안 출연정지가 돼 연기를 통해 돈을 벌지 못한다.

재판장님의 선처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재판부에 심형래 방송재개를 호소하는 KBS와 SBS 공채 개그맨

150명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심형래의 최종선고 공판은 10월 1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section=main&office_id=213&article_id=000036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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