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원 들인 결혼식

조회 1259 | 2013-09-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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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에 살고 있는 예술가 죠지나 포르테우스(36 남)와 싱어송라이터 시드 이네스(39 여).

1700원은 신부 시드의 중고 드레스를 사기 위해 사용한 비용이다. 이 외에 결혼식에 필요한 장소, 음식, 시설 등은

모두 주변의 도움을 받아 해결했다.두 사람은 자신들의 집 앞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하객들에게 피로연에서

먹을 음식을 직접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주례는 지역 교회의 목사가 진행했다.
또 결혼식 축가와 음식은 가족들의 지원을 받았다. 죠지나의 이모는 3층 웨딩 케이크를 손수 구웠고,

시드의 아버지는 색소폰으로 곡을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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