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머니~

조회 2069 | 2010-12-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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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 가서 저녁을 먹고 왔다지요
갈때 회랑 새우랑 오징어랑 사가지고 갔는데
막상 저녁은 어머니께서 해주신 된장국에 버섯무침으로 해서
밥 두그릇 뚝딱 해치우고 왔네요...

더군다나...손 큰어머니...
제가 잘 먹는다고 국이며 반찬이며 다싸주셔서
한보따리 들고 왔네요.
저는 친정가면 잘 안들고 다니는데
시댁에만 가면 한아름씩 들고 오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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