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소중한 집

조회 5119 | 2010-12-22 16:47
http://www.momtoday.co.kr/board/1911

이렇게 보기 좋은 책을 받아 보게 되었어요~

 "편안하고 소중한 집"

수수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편해보이는 책이지요? 색깔부터가 은은하니 부담없어요....


 


책의 내용입니다~

그림 자체가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료해서

너무 너무 깔끔하지요. 그런데 필요한 설명은 또 다...있더라구요~

중간 중간 집의 외형을 넘길수 있게 되어 있어 집의 내부구조도 볼수 있어요.

이렇게 생긴 집은 내부가 이렇구나...하면서 저도 배웠네요.

 

 

ㅎㅎ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집이 있네요~정말

북극이며 사막에도요...나라마다 집의 생김새는 서로 다르지만

집은 모두에게 편안하고 소중한 곳이라는걸 우리 장군님이 잘 알았으면 좋겠어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그림이 아닌 사진이 실려 있어서

마치 눈앞에서 보는것처럼 되어져 있네요~

도움을 주는 책자가 따로 있어서 그 책자를 보면서 독후 활동도 할수 있어요~

어떻게 해야 독후활동을 잘 할수 있나 고민하던 제게는 가뭄의 단비 같았네요...ㅎㅎ

 

 

 

우리 장군님은 좋아하는 곰돌이하고 같이 책을 봅니다~

마치 친구인양 옆에 끼고 돌보면서 함께 책을 보는데요.  외동이라서 그런가 남아인데도

인형들을 좋아하더라구요~

 

 

 

곰돌이에게 이제는 책을 보여줍니다.

마치 선생님 같지요? 뭐라 뭐라 말하는것 같기도 한데...아직 알아들을 수는 없는 말이에요~ㅋㅋ

곰돌이에게 설명을 신나게 하더니 곰돌이를 책 속으로 밀어넣습니다...

설마 저기가 진짜 집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테지요...ㅎ

  

 

 

제가 본 탄탄토리 지식 그림책은 저와 우리 장군님에게 아주 친근하고 가까운 과학지식책이었던것 같아요~

우리도 살고 있는 집, 우리가 들어 있는 집, 우리 근처에 많이 볼 수 있는 집과 세계 여러 다른 나라들의 집...

종류도 많고 생활 방식도 다른 집들이 아주아주 많다는 걸 우리 장군님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만 아직 19개월인 우리 장군님이 보기엔 좀 시기가 이른것 같고 (한 네댓살정도가 좋을것 같아요) , 제가 좋은 책에 

욕심이 많아서 이르게 책을 받았지 뭐에요~ 역시 같은 이유로 책의 모서리가 둥글지 않다는데에 신경이 미치더라구요...역시 조금 큰 아이들이 보는 책이었어요...ㅎㅎ

  

하지만 이런 좋은 정보가 가득한 쉽게, 자연스럽게, 친근하게 볼수 있는 책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게 되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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