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비만

조회 1933 | 2013-10-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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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과 비만 ★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뱃살을 만지면서 
이것은 술살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대부분이다.
술에는 열량이 있어서 그럴듯 하다.
물론 그 열량으로 에너지를 만들수도 있다.
그러나 그 열량이 탄수화물이나 지방같이 
몸속에 저장되거나 지방으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텅빈 칼로리라고 보면 된다.
술은 칼로리가 있긴 하지만 축적되지 않는 칼로리인데, 그렇다면 술을 마시면 왜 살이찌는 것일까? 
알콜이 우리 몸 속에서 이상한 짓을 하기 때문이다.
술과 같이 먹는 음식의 열량은 
대부분 지방으로 바뀌고,
당장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의 포도당과 글리코겐이 부족하게 된다.
그리고 알콜은 몸에 흡수되면서 지방대사에 관여하게 되고, 
술과 같이 먹는 음식의 열량을 내장지방으로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술을 직업적으로 많이 먹게 되면 
내장지방이 쌓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결국 술이 살로 가는 것이 아니라 술과 같이 먹는 음식이 살로 가는 것이다.
약간의 술은 근력을 강화시키고 지구력을 강화시키지만,
20분 정도 짧은 시간이 지나면 
알콜이 미치는 악영향이 나타난다. 
★알콜의 만행은 
근육을 만드는 것을 방해, 비만, 운동능력을 저하,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방해,저혈당,탈수현상 등 여러가지를 초래한다.
특히 저녁식사와 같이 마신 술은 음식물의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대부분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근육량이 현저하게
약하기 때문에 비만관리가 힘들다.
그러니 관리보다 근육량을 키운 후 관리 하는것이 더 효과를 볼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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