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풍경? 구경하세요

조회 2318 | 2013-11-02 12:51
http://www.momtoday.co.kr/board/20284

얼마전 다녀온 남이섬이에요.

'나미나라공화국 입국비자'발급 보이시죠~?

성인 만원,36개월이상 ~초등생 4천원이에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외국인 관광객이 50%이상은 되는것 같았어요.

입장하는 줄이 얼마나 길던지...100m는 족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남편이 줄 서서 기다리고 제가 티켓 끊으러 갔어요.그래도 티켓 끊는곳은 한산 했네요.

 

남이섬 하면~번지점프, 짚와이어...

기다리는데 들리던 비명?소리....스릴은 최고일듯 해요.^^

남이섬 눈사람빵도 보이고 잠깐 쉴 수 있는 쉼터에는 책이 있어 볼수가 있었어요.

 

300명을 태울 수 있는 배가 들어 옵니다.

남이섬에 있는 배가 세 척 인데 그중 가장 큰 배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배를 탈때에 1번 '휠체어',2번은 '유모차'순으로 태워 주셔서 저희는 두번째로 탔답니다.

(작은 배려에도 감동 먹었어요...^^)

 

유모차 팀이라 두번째줄에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배를 타고 자리에 앉아서 구경하기...

 

짜잔~정말 짧은 시간에 남이섬에 도착.
"와우~"공기가 다른 것 같아요.곳곳에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 차로 공원을
한 바퀴 도시는 분들,,,저희처럼 도보로 즐기는 분들...다양했어요.

 

걷는데 등장한 청솔모....
공원에서 청솔모는 처음보는 우리집 아이들은 신났네요~~
잡으러 뛰어 다녀 보지만....청솔모가 호락호락하질 않았어요..^^
우리집 둘째는 "가버렸다"며 훌쩍 훌쩍....

 

'하늘자전거','자전거','기차'를 이용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는 비싼 가격이에요.

 

4인용 자전거 30분에 만원입니다.
남편이 "오리 타러 가자~"고 해서 이동했어요.
헉헉헉......힘들다....ㅜㅜ

 

이곳은 그냥 보기만 해도 멋진곳이에요.
'작은 음악회'가 한창이었어요.(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직접
부르고 계셔서 감상했어요.)

 

동전도 던져 보고~~

 

종도 쳐보고~~돌쌓기도 했어요.

지나가는 길 토끼랑 다람쥐를 발견했어요.
산토끼는 아닌것 같아요..다람쥐는 작은게 참 귀엽더라고요.
(열심히 도토리 먹는것을 지켜 봤어요.)'산골짝의 다람쥐~'노래가 생각이 났어요..ㅋㅋ

굽어진 나무가 신기하죠?(중국 나무던데..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다람쥐...작아서 안보이죠?(이 아이 워낙에 예민해서...멀리서 찍었더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찾으셨나요?

 

조선시대 감옥 체험이 있어서 아이를 넣고 문을 닫고 가버리는 아빠가 원망?스러웠던
우리 아이 울컥 해서는.....ㅜㅜ

 

남이섬 내 거목식당이에요.

'가을연가'를 찍었나봐요....지나가는 분들 사진찍기 바쁜?장소네요.

도토리묵....

(정말 맛있어요...진짜루~^^)

막국수..

(면발이 쫄깃쫄깃~)

비빔밥...

(입맛에 안 맞을까 가장 무난한 것으로 주문했어요..^^;;)

정말 깔끔하고 맛도 최고에요~

 

공기밥을 주문했더니 이렇게 어묵탕?이 나오네요...

아이들 맛있게 먹어줬어요.^^

(김 한 봉지 가져갔었는데 다시 가져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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