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갈대습지는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갈대를 이용한 자연정화처리식방식에 의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에요.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학습장이기도 하답니다.
생태관(전망대)
많은 종류의 곤충,동물들을 보실 수 있어요.살아있는 생명체면 더 좋겠지만....
우리집 아이들은 좋아합니다.
2층 전망대에도 올라가 보았어요.
저 멀리~~허수아비?도 보이고....날아가는 새도 보이네요.
2층에서 바라본 습지공원 입니다.
'생태연못'이에요.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있어요.황금잉어?도 있네요....(신기했어요.)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면 안된다는 위험문구~^^;;
(저희는 옥수수 몇알 던져 줬어요...문구를 늦게 봤네요.)
가을이라 더 멋스럽게 느껴졌던 나무벤치.....
'동물구난시설'
예전에는 새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아픈 아이들이 없나봐요.
(염소 한 마리,오리 10마리?)가 있어서 옥수수 좀 나눠 줬어요....ㅋㅋ
탐방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류관찰대'가 있어요.
물위에서 노는 철새(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못봐서 아쉽네요.
'탐방로'이용시 주의사항도 숙지해 주세요.
지난번에 왔을때 뱀보고 놀랐거든요....ㅜㅜ(주의사항에 있네요...)
'모과'보고 '감'이라는 우리 아이.
(모과를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탐방로 걸으면서 갈대도 만져보고 날려보고 신났습니다.
습지안에 거닐수 있는 길이 잘 되어 있어요.물고기도 많아서 가는곳마다 물고기들을
보면서 즐거워 했어요.(역시나 삶은 옥수수를 나눠 줬습니다.)
갈대....
바람이 불어 더 멋스럽네요.
누군가에게는 예쁜 꽃으로 기쁨을 줬을 '연'.
이름 모를 들꽃(풀)을 보면서 눈과 입,귀가 즐거웠습니다.
형형색색 물들은 단풍...
(직접 봐야 더 멋져요.사진으로 담아내기에 역부족?이네요...)
'물혹잠'?꽃.....
정말 멋졌어요.보면서 우와~우와~했는데.....
사진으로보니 덜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