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양보해야 할때

유아교육 현장이나 가정에서 보면 꼭
자리가지고 다투거나 장난감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걸 보게 됩니다.

어른의 눈에는 별것 아닌 것들이 아이들의
눈에는 모두 별것이 되어 버리죠.

한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연령은 5-7세에 해당됩니다.

어떤 아이들이 서로 자리다툼을 하는 것을
보고 담임교사가 서로 양보할 수 있게 하려
애를 씁니다.

어린 유아들에게 양보심이 얼마나 있을까요?

너무 큰 기대를 마시고 가위바위보를
시켜보세요.

두 아이에게 다가가서 거두절미하고
"가위바위보!"라고 외치면 두 아이는
엉겁결에 무언가를 내게 됩니다.

여기에서 진 아이는 아무 대꾸도 없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요.

집에서 장난감으로 다툴 때도 마찬가지.

가위바위보를 하면 승패가 가려지기 때문에
자신이 졌으면 거기에 굴복해야 하는 것을
아이도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니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유아교육의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