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녀다이어터의 설움 ㅠ
직장생활 딱 3년차인데요,
1년때는 뭣 모르고 희희낙낙열씸열씸 다녔는데, 처묵처묵, 하다보니겁없이 체중계
바늘은 넘어가고, 어찌나 야무지게 손가락까지 살이 찌는지 ㅠ쳐내기 바쁘던 소개팅 의뢰도
점점 가뭄에 콩나듯 줄어가고,,, 애프터는 100% 보장했는데, 연락이 없더이다, 감감 무소식이더이다,, 이런일들이 하나 둘 늘어가며, ㅠ급 알수없는 불안감이 엄습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2년차 되던 해부터 저의 다이어터의 인생은 시작됐죠. 그 후로 일년동안 이것저것 다해본 진정한 다이어트의 녀신으로서얻은거라곤 무궁무진한 성공담과 실패담과 함게 민간 다이어트 박사로 등극했죠
몸무게가 고무줄 줄타기 마냥 왔다갔다 하며, 피오나 공주에 빙의된 듯 몇 차례의 탈바꿈수차례 거친 결과, 역시 인간의 몸은 정직하다 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죠. 뭔가 내 몸을 내가 학대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진심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요행을 바라지 말고 건강하게 빼자라는 결심을 했는데요. 수많은 다이어트 제품 중에서도 가장 믿음이 가는 곳을 선정!
일반 다이어트 제품처럼 균일화가 된 게 아니라 맞춤형처럼 세분화 된 프로그램도 맘에 들었는데요. 하비 1인으로서 하체 프로그램과 직딩녀 프로그램이 젤 땡겼는다는ㅋㅋ
먼저 시작한게 피부에 수분보충을 도와주는 더블에스인데요
요 제품이 제가 젤 첨으로 접한 건데, 젤로 좋았던건 늘 다이어트 하면서 살이 빠지는 느낌이 좋긴했지만왠지 축축 쳐지는 피부에, 세렝게티 논두렁마냥 쩍쩍 갈라질 듯 퍼석퍼석한 피부에
우울함을 견디기 힘들었는데요. 요거 챙겨먹으니만질때마다촉촉~촉촉~한거시 예뻐지는 느낌?ㅋ
요건 저는 아니구요ㅋㅋ 저도 조만간 before &after 진행할 예정 ㅋㅋ
이번엔 일부러 까페에 글도 올리고 제 블로그에 다이어트 일기도 연재할까 생각중이에요
이렇게 해야 그나마 꾸준히 할 것 같은;; 확실히 혼자보단 둘이 낫다고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으쌰으쌰 하니까 힘이나더라구요ㅋㅋ 올 하반기 남은시간동안 열심히 달려서 내년 봄의 시작과 함께 다시한번 맞을 전성기를 고대하며 ㅋㅋ
제가 습득한 온간 신변잡기(?) 민간, 동양, 서양 가리지 않고 모든 정보
쏟아내겠습니다! 퐈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