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척척! 세탁기 관리법

조회 1976 | 2013-11-1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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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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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는 물이 고여 있고 습한 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세탁기 안을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세탁기 뚜껑을 항상 열어둔다.
2 세탁기 세균을 잡기 위해서는 드럼세탁기의 경우 본세탁 세제통에 세제를, 섬유유연제통에 식초를 넣고 보통 세탁으로 세탁을 시작한다(통세탁기는 세제와 식초를 동시에 넣고 세탁 시작). 식초의 살균 효과가 더해져 세탁기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3 가루 세제를 사용한다면 뜨거운 물에 입자를 완전히 녹여서 사용해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
4 화장실 안에 둔 세탁기는 베란다에 둔 세탁기보다 습도가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잘 생긴다. 가능하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세탁기를 놓는다.
5 먼지 거름망에 핀 검은곰팡이는 다른 곳으로 쉽게 번진다. 수시로 거름망을 체크하고 구멍이 나 있다면 제거한다.
6 드럼세탁기는 세제를 거르는 거름망이 없기 때문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고무 패킹 부분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를 자주 제거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Tip 세탁기 청소를 알리는 신호
세탁한 빨래에 거뭇한 이물질이나 희끗한 찌꺼기가 묻어 나온다면 세탁기 청소를 해야 할 시기. 세탁기 내부에 얼굴을 살짝 넣어봤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나 찌꺼기가 쌓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밥 보푸라기, 세제 찌꺼기 등을 그대로 방치하면 노란 물때가 끼거나 검은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세탁조 내의 습도와 찌꺼기로 인해 세균이 발생하는 최적의 장소가 된다. 세탁기는 1년에 한 번 정도 분해해서 내부 틈까지 깔끔하게 청소한다. 들어낸 통의 바깥 부분과 밑부분에 붙어 있는 플라스틱판의 안쪽, 홈이 파여 물이 쉽게 고이는 부분은 오염이 심해 꼼꼼하게 청소가 필요한 부분이다. 고장이 염려된다면 전문 업체에 의뢰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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