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쑥쑥, 영양 만점 음식

조회 1974 | 2013-1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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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쑥쑥, 영양 만점 음식

 


멸치-뼈째 먹는 식품으로 키 크는 데 가장 중요한 뼈를 구성하는 칼슘과 각종 무기질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성장 발육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다. 단, 멸치에는 염분이 많으므로 염분 배출을 돕는 채소, 해조류와 같은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우유-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완전식품으로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의 우유를 먹이면 포만감으로 인해 다른 영양소 섭취에 방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찬 우유보다는 따뜻하게 데운 우유가 장 흡수에 더욱 효과적이므로 양과 온도를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는 한창 성장하는 아이에게 좋은 음식이다. 하지만 고기를 먹을 때는 항상 채소를 함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고기에는 성호르몬의 분비를 돕는 요소가 있으므로 고기만 먹으면 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사춘기가 빨리 오고 여자아이는 초경이 빨라져 키 성장 속도를 느려지게 할 수 있다. 또한 엄마의 욕심으로 아이의 소화력에 무리가 되는 양을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사골국-칼슘과 단백질, 마그네슘, 비타민 A가 풍부해 아이 성장에 효과 만점이다. 다른 음식에 비해 아이가 잘 먹는 음식이므로 성장하는 아이에게 자주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다. 너무 자주 먹여 아이가 질리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시금치․당근-시금치와 당근은 비타민 농축 제품이라고 할 만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은 골격뿐 아니라 내장 기관의 발육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한창 커야 하는 아이에게 효과적이다. 시금치를 먹으면 결석이 생길 수 있다고 꺼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데쳐서 결석을 만들어내는 수산화칼슘을 씻어낸다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당근은 삶아 먹는 것, 날로 먹는 것 모두 좋다.


귤-시큼한 맛으로 인해 산성으로 오해받기 쉬운 귤은 훌륭한 알칼리성식품이다. 귤은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몸속의 산성식품을 소화, 흡수하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사과, 배보다도 칼슘이 3배가량 풍부해 키 크는 데 훨씬 효과적인 과일이라고 할 수 있다. 

 

콩나물-곡류의 씨를 물에 담가 싹을 내는 음식으로 콩에 비해 소화도 잘되고 다른 채소와 비교했을 때 칼슘도 풍부해 단백질과 칼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다. 식이섬유도 많아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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