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는 자신이 만든 토피어리를 눈으로 보고, 향기를 맡고, 관리를 위해 몸을 움직이고,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바람에 잎이나 줄기가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감각 자극을 통한 뇌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고 정서적인 안정감과 함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뱃속의 태아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모체와 동일한 효과를 발현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서 토피어리는 태교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원하는 크기와 형태의 토피어리를 만들어내는 창작의 과정이 첨가되기 때문에 태아의 두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 측면에서 효과적임은 물론 분만에 필수적인 끈기와 인내심을 키울 수 있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