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이랑 알콩달콩 여행이야기!! 첫 맘투북 받았어요

조회 13443 | 2014-01-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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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 맘투북을 받았어요.

휴직하고 아기를 키우면서 유일한 취미생활!! 육아일기 쓰기!!!

남양에선 일상일기를 맘스에선 울 수영이 매일 매일 변해가는 얼굴 모습을 담은 일기를

그리고 맘투데이에서는 여행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답니다. 그 첫 권을 드디어 받았네요.

친정에서 수영이 돌치레를 겪고 지쳐서 돌아왔는데 반갑게 맞이해주는 남편과 맘투북!! 꺄~~(남편보다 좋아요)

초반부터 차근차근 미리 작업을 해두어서 포토샵을 잘 모를때라 맘투틀을 그대로 썼어요. 예쁘게 꾸밀 미적 센스의 부족으로 그냥 깔끔한게 제일이다~하는 생각이었어요. 사진의 색감이 너무나 예쁜 표지..넘~맘에 들어요.

 

내용은 제목대로 수영이의 세상나들이를 담았어요.

 

첫 나들이였던 평택호관광지!! 집에서 가까운 곳이었는데 육아에 지친 나를 위한 신랑의 센스!!

잠깐이었지만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100일도 전이라 정말 어리고 빵떡이었던 수영이를 보니 웃음부터...

이유식을 시작할 때 홍성까지 가서 한우를 사오는 노력을 보였던 엄마,아빠......간 김에 안면도 바다 구경을 했었어요.

여기는 현충사!! 가을이 가기전에 단풍이 지기전에 허겁지겁 갔다온 곳!! 11월 초였지만 따뜻했었어요.

여행이야기의 마지막은 제주도 3박 4일 여행!! 아가를 데리고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걱정했었는데

잘먹고 잘자고 적당히 진상부리면서 잘 다녔던 것 같아요. 11월이었는데 따뜻해서 더 좋았던 기억이...

올해는 수영이도 많이 커서 여행을 더 다니기로 했어요. 기대기대

같은 페이지 비교샷!! 색이 어둡게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단 밝더라구요!! 야외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가봐요.

신랑도 맘에 들어하고 울 수영이도 한참을 들여다보더라구요. 이사진이 좋다고 가리키기도 하면서요.

풍선모으기도 벅차고, 로또도 어렵고!! 한권만 만들고 말까 했는데

받아보니 시간의 여유가 있을 때까지는 열심히 만들고 싶어져버렸어요. 아 너무 맘에 들어..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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