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의 두번째 이야기

조회 7089 | 2011-03-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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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2권도 출판했어요.

작년 걸루 한권 1월초에 출판하고, 1권 출판 때 인쇄오류로 무료쿠폰을 주셔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1권때 잘려나간 글씨는 그냥 남편의 손글씨로 메꿔 넣고, 부랴부랴 1권 더 하기로 결정하고 정신없이 만들었네요.

주어랑님이 알려주신 해외사이트에서 이쁜 컨셉도 만들어보고,

해오름이랑 다음까페 키키세상에서 삽질해서 나름대로 공을 많이 들였어요.

어설픈 뽀삽실력으로 왜 안되는지 맘투 맘님들한테 도움도 많이 받았구요.

확실히 1권 때보다 진우도, 저의 뽀삽 실력도 성장한 거 같아 좀 흐뭇하달까요.^^

 

100일 성공으로 2만할인쿠폰 받은 게 또 4월 말경 전에 사용해야 해서 또다시 고민에 들어가고 있어요. 어찌하면 좋을지..ㅋㅋ

이번엔 글씨도 제대로 나오고 넘 이뻐요.

거의 70% 완성했을 즈음에 주어랑님 후기 보고 글씨 포인트 주는 거 따라 해 봤어요. 역쉬.. 저렇게 하니까 좀 더 이쁜 거 있지요..^^

그리고 뒷표지.. 저는 책등이랑 같은 바탕에 흰색 글씨로 써 넣었는데,

앞표지의 글씨 잘림 부분때문에 맘투께서 친절하게 쪽지주셔서 수정하고, 뒷표지도 화이트바탕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쪽지에 남편에게도 물어보고 맘투님께서 추천하신 걸루 했더니 확실히 더 깔끔하고 이뻐요.

이번에는 100페이지까지 꽉꽉 채워서 만들었구요.

링크보시면 알겠지만 마지막 100페이지에는 진우의 이유식일지를 넣어봤어요.

조리원에 있을 때 황달이 와서 소아과쌤한테 모유먹일라고 애 잡지 말라는 말씀에 기록하기 시작한 수유일지를 바탕으로 만들어봤어요. 수유일지는 요즘도 열심히 적고 있어요. 모유먹는 시간과, 매일 변 보는 아가가 아니라 기록한 거 보면 체크가 되거든요.

그리고, 뒷페이지에는 다들 아시는 '엄마의기도' 시 넣었구요.

맘투 무지 좋아요.

솔직히 맘스도 며칠 했는데, 도통 난해해서 좀 헤메다가 탈퇴하고 맘투에 올인했어요.^^

엄마들이랑 얘기 주고받는 것두 쉽게 되어있고, 포토북 만드는 것도 다른 사이트에 비해 쉽게 되어 있어서 완전 좋아요.^^

맘투님 수고하시고, 이쁜 틀 추가도 좀 해 주세요..^^

진짜 맘투 틀로 만든 부분이 좀 더 이쁘다는 거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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