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너 서울역점 답사후기

조회 1760 | 2014-02-18 14:19
http://www.momtoday.co.kr/board/24244

우리 딸 돌잔치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그런데 게으른 엄마는 이제야 답사후기를 올립니다...^^;;
임신했을때부터 주위에서 돌잔치 준비는 최소한 6개월 전부터 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한 10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다 플래너라는 곳을 알게되었어요. 사진으로 보니 장소도 깨끗해보이고 무엇

보다 교통이 너무 편리해보여서 좋았습니다. "오~ 좋다~ 찜해둬야지~"라고 해놓고 게으른 엄마는 또 몇 달을 그

냥 보냈어요~ㅎㅎ
그러다 작년 8월 중순쯤 갑자기 불안감이 몰려왔습니다. "헉! 깜빡했다!! 벌써 예약이 다 찼으면 어떻하지??ㅜㅜ

"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답사할 장소를 몇 곳 선정하고, 남편을 졸라 주말에 답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돌잔치에

친지 어른들도 모시기 때문에 어른의 시선에서도 평가가 필요할 것 같아 친정 부모님도 함께 모시고 갔습니다.
첫번째 답사지 플래너 서울역점. 주차장에서부터 들어가는 입구, 교통, 장소 등 무엇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상담해주시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만족했어요!! 저희도 마음에 들었

지만 부모님께서도 너무 흡족해하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다행히 저희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

홀이 남아 있어서 쉽게 계약할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후보지에도 아주 잠깐 들려봤지만... 역시나 눈이 차지 않더군요

~ 플래너만한 곳이 없었어요~ㅎㅎ
저희 가족이 쏙 반한 서울역 플래너를 간단히 소개해드리면,

 

1. 장소 : 지하철 서울역 바로 앞에 있는 빌딩~ 찾기도 쉽고 역에서 가까워 너무 좋았어요~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에서도 가까워 손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거기다 돌잔치 장소까지 가는 길 중간 중간에 조형물도

멋있게 전시되어 있어 스냅사진 찍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2. 주차장 : 주차장이 무척 넓고요, 지상2층에 주차하면 플래너로 바로 연결! 오!! 행사주체자는 하루 종일 무료

주차, 손님들은 3시간 무료 주차여서 여유가 있어 좋아요~

 

3. 단독홀 : 보통 단독홀이여도 음식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홀마다 부페 음식들이 세팅되어

있어 복잡하지 않아 좋아요. 거기다 메인으로 스테이크까지!!ㅋㅋ 여러 팀의 손님들이 섞이지 않고 우리 손님끼

리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홀마다 허용 인원이 달라 초대 인원수에 따라 홀을 고를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4. 복잡한 돌잔치 준비 한번에 해결 : 아기 돌보랴, 집안일 하랴... 하나하나 따로 알아보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거기다 제가 여기저기 알아보는걸 귀찮아하다보니...ㅋㅋ;; 그런데 여기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 스냅사진, 포

토테이블 등 돌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여기 관련 업체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직원분들이 중간중간 필요한 사항들을 전화로 꼼꼼이 챙겨주시니 자주 깜빡하는 저한테는 정말 너무

편했어요~ㅎㅎ 돌잔치 장소 고민하시는 맘들에게 강추합니다!!

 

이상 플래너 서울역점 답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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