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하고 한참이 지났는데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게 되네요.. 게으른 엄마..ㅋㅋㅋ
돌잔치날 찍은 사진을 거의 못건져서 사진을 다시 찍었어요.
그래도 당일 사진 몇장은 맘에 들지는 않지만 선명하게 나온것들이 있어 다행^^ 먼길 오신분들도 계신데 추억하고픈데 사진없으면 황당했을것 같아요.
사진을 못건졌다고 하니까 한 곳 사장님께서 양해해주셔서 2주후에 돌상 다시 차리고 사진 다시 찍었답니다.
평택에 예뜨락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소규모 계획을 했던건데
예상보다 손님이 2배정도 더 오셔서 풍성한 돌잔치가 되었어요.
다시 사진찍도록 도와주신 사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통상 차림인데 깔끔하고 색상도 예뻐서 맘에 들더라고요.
그중 몇컷만 올릴께요.
은총이는 돌잡이를 아무것도 안잡았어요.. 첫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 엄마 껌딱지가 되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엄마,아빠와 다시 사진 찍을때도 아무것도 안잡더라고요.. 뭐 이렇게까지 관심이 없는 녀석이..ㅋㅋㅋ
울 아들 돌잔치는 예배를 먼저 드렸는데 축도해주신 목사님의 즉석 제안으로 참여해주신 목사님들이 은총이를 위해 모두 축복기도해 주셨답니다. 얼마나 흐뭇하던지 생각지도 못했던건데.. 감사합니다.
엄마는 하도 정신이 없어 외투 고름이 풀러진줄도 몰랐어요... ㅋㅋㅋ
참석해준 우리 귀염둥이 꼬마손님들과도 한컷 찍었어요... 사랑스런 녀석들..
상크미님께서 선물해주신 하트보드도 멋지게 장식하고 그동안 집에서 찍은 스냅사진도 함께 장식...
포토북과 일기도 6권 함께 진열을 했는데 다들 너무 이쁘다고 하시네요..
아직 안하시는 분이 있어 맘투도 소개했어요..ㅋㅋ
참석하시고 축복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감사...
아무리봐도 너무 멋진 우리아들 늘 건강하게 잘 자라주렴..
사랑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