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나 저제나 눈빠지게 기다린 포토북!!
받은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쓴다 쓴다 하면서도 머가 바쁜지 이제서야 올리네요^^
10일 쿠폰이 기간만료가 다 되어 가길래 버리긴 아까워서 부랴 부랴 만들어 둔걸 출판 신청했어요.
처음엔 디카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넣었답니다.
역시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디카보단 화질이 확실히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봐줄만해요^^
그리고 전 포토샵을 잘 못해서 포토북 기본에 충실했답니다.^^
글자 크기는 보통으로 했어요.. 한눈에 딱 들어오는게..읽기가 엄청 편해요 ㅋㅋ
100페이지 꽉 채워서 만들었는데 보다보니 100페이지가 훌쩍 지나가네요..
태훈이에게 들려줄 내용에 충실할걸 그랬어요 ㅋㅋ
100페이지 언제 채우나 하는 마음에 백일 사진을 후반부에 왕창 왕창 넣었거든요..
(다음 포토북에는 태훈이에게 전할 엄마 마음을 꽉꽉 채워서 넣으려구요.ㅋㅋ)
요렇게 포장되어서 왔어요.. 태훈이도 궁금했던지 저렇게 손을 척하고 올려놓네요 ㅋㅋ
책 앞표지와 뒤표지는 나름 꾸며봤어요.. 뒤표지는 글을 넣어봤구요^^ 괜찮나요?ㅎㅎ;
한 권 출판하고 나니 정말 마음이 뿌듯하네요..
그 동안 어디 갈떄마다 들고 나가서 막 자랑했어요..ㅋㅋ
주변 반응도 어디서 했냐고..이쁘다고.. 언제 저런거 할 시간이 있냐고 하면서
반응이 엄청 뜨거워서 저도 정말 즐거웠어요 ㅎㅎㅎㅎㅎㅎ
포토북 만들때는 언제 다 만드나.. 싶다가도..
받고 나서의 기쁨과 뿌듯함을 알게 되니깐 힘이나서 하게 될 듯 하네요^^
맘투님.. 저런 이쁜 포토북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