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네 초원 강가에서 물을 마시던 이 엄마 하마는 주변을 거닐다 우연히 이 새끼 하마의 시체를 발견했다.
잠시 후 이 시체가 자신의 친 자식임을 알아차린 듯 구슬프게 울며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엄마 하마의 경계심은 최고조에 달해 시체 주변에 서성거리는 다른 하마들도 쉽사리 접근하지 못했다.
조금 만 주변 영역에 들어서도 거친 몸짓과 울음으로 경고의 표시를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