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바구니"재활용 아이디어!!

조회 1769 | 2014-04-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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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바구니

빈 세제통은 튼튼해서 화장용품을 수납하는 데도 알맞다. 화장대 위에 올릴 것이므로 천으로 싸서 멋을 부리자. 세제통에 볼륨을 주기 위해서 양면 테입을 써서 퀼팅 솜을 붙여 둔다. 세제통 안에는 본드를 칠해서 천을 한 겹으로 붙인다. 통의 겉면은 퀼팅 솜 위로 천을 두르고 바느질로 마무리한다. 뚜껑도 마찬가지로 퀼팅 솜 위로 천을 대고 바느질로 마무리한다. 통의 바닥에는 통보다 약간 작게 자른 두꺼운 종이를 깔고 테입으로 고정시킨다. 완성되면 취향에 따라 레이스나 리본을 두르거나 묶어 준다. 뚜껑이 떨어져 있어서 불편하다면 뚜껑의 한쪽 면을 통과 연결해서 꿰맨다.


CD 보관함

세제통은 CD를 넣고 빼기 편하도록 한쪽으로 경사지게 윗부분을 잘라 주기만 하면 더 손볼 데가 없이 CD 크기에 딱 맞다. 겉에 공예용 본드를 칠하고 천으로 싸면 완성. 각각 다른 천으로 몇 개쯤 만들어서 음악 장르별로 정리해 두자. 컴퓨터용 플로피 디스켓도 여기에 정리하면 깔끔하고 찾기도 쉽다.


구급 상자

세제통과 자투리 천을 이용해 휴대하기 간편한 구급 상자를 만들면 거추장스럽지 않고 보관하기 편리하다. 먼저 세제통 두 개를 준비한다. 통은 앞으로 가면서 약간 경사지게 잘라서 두 개를 본드로 붙인 다음 바닥까지 천으로 싼다. 뚜껑은 골판지를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천으로 싼다. 뚜껑의 안감이 될 다른 천에는 포켓을 달아 가위, 핀셋, 면봉 등을 보관할 자리를 만든다. 몸통과 뚜껑이 완성되었으면 실로 꼼꼼하게 꿰매어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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