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네치아파티 광화문점 돌잔치 후기

조회 18101 | 2014-06-12 20:40
http://www.momtoday.co.kr/board/28173

 

지난 4월에 있었던 시윤이 돌잔치 사진입니다. 

광화문 더베네치아 파티에서 했구요. 가장 작은 홀에서 가족들과 친구 몇 명만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결혼식 준비보다 돌잔치 준비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 컨디션도 조절이 잘 안되고... 

식 시작 전에는 한참을 울다가, 시작한 후에는 자다가... 돌잡이 직전에 깼습니다. 

 

돌잡이는 처음에는 청진기를 잡았고, 나중에는 청진기 버리고 마이크만 줄창 들고 있었네요. 

 

무난하게 잘 끝난 것 같습니다. 

음식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고, 너무 붐비지도 않았구요. 

 

진행에 대해서는 사전에 미팅을 해서,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너무 격망한 것이나 요란한 것들, 그리고 오신 분들에게 뭔가 시키거나 요구하는 것은 하지 말아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배치할 사진들과 선물 등은 준비한 거 Staff 분에게 드리면 알아서 배치해주시고, 선물은 전달도 해줍니다. 짐들은 차에서 홀까지 모두 옮겨주시고, 끝나고 나중에 남은 물품들도 모두 챙겨줍니다. 당일날 준비할 부분들은 만족스럽게 잘 챙겨주었고, 손님들 좌석 안배의 경우에는 미리 Staff에게 잘 얘기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사람 많이 안오겠거니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자리가 없어서 밖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자리가 없다기 보다는 좀 널럴하게 앉아서...)


다시 하라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