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가 변비가 걸린지 약 2달이 채 지나갈때쯤 우연히 제 동생네 부부에게 이서언 이서준이 요즘 매일 부르는
비오비타를 선물로 받았어요.
아무래도 제 동생네 부부와 제 아들이 나이가 거의 비슷한데....
저희 아들만 변비가 있어서 늘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그 좋아하는 수박도 먹는둥 마는둥 하는데..
잘먹던 아이가 갑자기 못먹기 시작하니 엄마의 마음이 좋지 않더군요.
믿는둥 마는둥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 2주정도 먹여보는데.
정말 변비가 해결이 될려 그러는지..
예전에는 변을 누려고 용을 쓰면 한 10분 이상을 용을 쓰던 우리 아이가 그래도 요즘은 인상까지는 쓰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끙끙 하다가 금새 움직여서 기저귀를 보면 시원하게 한번 눴더라구요.
이래서 100일부터 매일매일 이란 노래가 나온건지..
그래도 이제 좀 변비가 해결된듯해서 엄마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 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