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것 버리기.......
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한 해 동안 한 번도 쓰지 앟은 물건은
남에게 주거나 버리는 것이 옳다
마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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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의 한 봉우리에는
400년 된 거대한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는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고
헤아릴 수 없는 눈사태와 폭풍우를 만났지만
흔들림 없이 꼿꼿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대한 나무가 하루아침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조그만 딱정벌레가 원인이었습니다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금방 죽일 수 있는
아주 작은 벌레인 딱정벌레가
나무껍질을 갉아먹어 거대한 나무를
맥엇이 쓰러뜨렸던 것입니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 있습니다
가슴 한구석에 있는 작은 근심입니다
근심을 품고 사는 것은 삶을 황폐하게 만들고
하루하루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근심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생각의
쓰레기일 뿐입니다
마음한테 지지 마라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