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이의 첫번째 생일파티

조회 15729 | 2011-06-20 13:11
http://www.momtoday.co.kr/board/2923

두근두근..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우리 다연이의 돌잔치...

“내 아기를 위한 정성들인 것들을 뽐내기 위한 날”이라고 할 만큼 여러 가지 준비로 엄마들은 몸고생, 마음고생 다하는 날이지요~~중요한건 그래도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1. 배경은 이렇게...

장소는 마포의 “더부페” . (http://www.the-buffet.com)

짐이 너무 많아서 답례품과 몇가지는 전날 미리 옮겨놓았었는데 당일 날 우리가 도착 했을때 알아서 척척 세팅이 되어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전체적인 배경은 력셔리 핑크, 제가 만든 사진액자도 분홍색 톤으로 하고요

 

 

 

 

앨범과 후식(www.candymarket.co.krwww.uriiya.com )과 수건 답례품

www.IFAVOR.co.kr)은 여기에...줄에도 우리 다연이 사진이 주렁주렁

 


 

 

2단 돌상이에요..너무 사랑스럽죠..옵션인 풍선은 저렴하게 돌상위에만 했어요

 

 

 

요건 제가 직접 만든 펠트케이크인데 돌상에 배치를 해주셨네요

 

 

 

 

2. 카운트다운.....

 

엄마 아빠는 미리 한복을 입고 왔어요..다연이는 혹시나 불편하면 투정을 부릴까봐 시작 직전에 입히려고 평상복을 입었고요

 



 

한복은 “귀여운 여인”.....정말 예뻤어요

(하은맘 한복-cafe.daum.net/haeunmom,010.3204.2066 )

하은맘 한복을 입었지요~~한복이 예뻐서 어느 것을 고를까 굉장히 고민을 했었어요

이벤트도 다양해서 저도 응모를 해봤죠~~그리고 당첨~~

돌잔치 전부터 너무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벤트가 다양하다 보니 혜택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한복은 역시 하은맘에서~~~

 

짜잔~드디어 다연이도 한복을 갈아 입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의 모습...신랑의 표현에 의하면 “핑크 삼총사”라고....

 

 

아쉬운 점이라면 배경도 핑크, 한복도 핑크이다보니 한복이 확~~눈에 띄지는 않더라고요

좀더 진한색으로 할껄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답니다.

왜냐면 우리 다연이는 정말 너무 예뻤거든요..

한번 확인해 볼까요

 

 





 

다른분들에게 참고 자료가 될만한 것들을 이야기하자면요...

엄마의 머리는 일명 똥머리스타일....(헤어와 메이크업-www.misomakeup.net 더부페와 협력업체로 저렴한 가격으로 했답니다)

여기에 퓨젼비녀를 꽂으니 한결 더 생기발랄해 보였어요

 

다연이의 모자는 크더라고요.. 그래도 돌잔치 한복인데 꼭 씌우고 싶어서 뒷부분을 살짝 시침질 해주었어요

고무신도 크더라고요..신발 역시 꼭 신기고 싶어서...부직포로 끈을 만들어 연결해 주었어요

찍찍이로 붙였다 떼었다..윗부분은 리본으로....

 

 

 

 

3.신나는 파티

 

드디어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했어요

1시간 후 본격적인 진행이 시작되었지요..다연이의 동영상(http://www.webhard.co.kr 더부페와 협력업체로 저렴한 가격으로 했답니다)을 감상하시는 동안 우리 가족은 입장할 준비.....

 

하나 둘 하나 둘 입장....우리 다연이 신나게 박수를 치네요

 


 

 

초에 불 붙이고, 후~~불고, 케이크 컷팅하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다연이의 돌잡이...

역시나 우리 다연이는 엄마 아빠를 닮아서 돈을 좋아하나봅니다.

당당하게 오만원권 지폐를 잡았지요

 


 

이벤트상 진행을 하고....부모님께도 선물을 드렸답니다.

 

이벤트상은 여권 케이스(www.uriiya.com), 꼬꼬댁 주방 장갑(www.ddanzit.com), 상품권, 토끼우산(www.ddanzit.com)으로 했고요, 부모님 선물은 제가 직접 만든 가족사진 액자와 상품권과 카드였답니다.

 

너무나 분위기 좋은 잔치였어요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의 인사말....엄마는 참던 눈물을 터트렸답니다.

모든 진행이 끝나고 손님들에게 인사를 했지요.

 


 

시간이 길다 보니 다연이가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라고요..그래서 셋팅되어있던 인형을 주니 너무 좋아하는 다연이....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하나쯤은 꼭 챙겨야 겠더라고요..

 


 

 

 

4. 파티가 끝난 후에...

 

손님들이 한두명씩 집으로.....에고 에고 힘들다..

녹초가 된 엄마 아빠,,,물론 다연이도...

그래도 무사히 끝낸 다연이의 돌잔치...부모로써 뿌듯하고....다연이가 오늘 받은 많은 축복과 사랑을 가슴한가득 안고 커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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