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장난감이 된 '김정은'과 '푸틴'

조회 2608 | 2014-08-13 21:09
http://www.momtoday.co.kr/board/30129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얼굴을 한 인형인데요,

'고양이 스크래쳐'로 불리는 이 장난감, 인형에 끈을 둘러서 고양이가 발톱으로 할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끈에 묶인 독재자를 고양이가 공격하는 모양새인데요,

50cm 가까이 되는 크기에 가격은 무려 700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인형을 만든 곳은 외국의 유명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단순한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인터넷 사용이 통제된 국가 지도자를 비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인터넷에서 인기가 높은 고양이를 '자유'를 상징하는 동물로 택했다"면서

 판매 수익금을 관련 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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