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가을인가봐요

조회 1704 | 2014-08-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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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동안 손님 치르느라 정신없이 보냈더니

비님과함께 스물스물 찾아온 가을

그동안 느끼지 못하고 지냈던 스산함까지 느끼고있어요

좀일찍 주문도 뜸해지고ㅋㅋㅋㅋ 아쉽게 비만 잦아준다면

동네한바퀴하면서 더 느껴보련만..  다음으로

오늘밤은 그냥 가리게 밑에서 비도 구경하고

바람도 맞으며 청승떨다 눈칫껏 들어가야 겠어요

여기 남해로 이사온지 이제  1년이 돼가는데. . 

그래서그런지 더 마음이 씽숭쌩숭하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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