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붙잡고 싶은데...

조회 1436 | 2014-10-05 21:21
http://www.momtoday.co.kr/board/31946

가버렸어요....나의 편이

2박 3일 지내면서 지친 나를 위해

밥해주고 맛있는 반찬 만들어주고

어찌나 맛나게 잘먹고 지냈는지

고생만 시키다 보내게 됐내요.

하룻밤 더 붙잡고 싶었는데...

씻을곳이 마땅찬은 우리집때문에

도망치듯 갔어요

담번엔 꼭 집따까리 마련하고 불러서

편안하게 보내게 해줘야겠어요

왠지 친정식구보다 맘이 편한 칭구

하나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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