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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동치미 김홍신-서루 다른 부부가 함께 사는 방법
1
유레카
이웃추가
| 2014.09.2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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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에서,
결혼 전에는 나와 반대라서 끌렸던 그 남자!
그러나 결혼식만 올리면 콩깍지가 벗겨진다?
성격, 취미, 사고방식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당신
서로 다른 우리 부부가 함께 사는 법이 방송됐다.
[김 홍신 교수님 강의]
사는 게 복잡 혹은 편안?
왜? 세상이? 내 머리 속이?
내 머릿속이 편안하면 다 편안하다.
부부 사이는 편안하게 살려 무지하게 노력한다
그런데 실제 편안 할 수가 없다.
왜?
제 정신으로 살면 편안 할 수가 없다~
다 내려 놓지 못하니까~
오클라호마 침팬치 4년간 140단어를 가르쳤다.
4년 뒤에
첫 마디 let me out
자유로움이 그러게 중요.
상대에 대한 배려를 하면서 살아야 하니까~
자유롭지 못하다
부부는 조금 떨어져야~
고슴도치 딜레마~
떨어지면 춥고 붙으면 칠리니까
신혼 때는 거리 유지하면 안 된다.
그러나 좀 지나고 나면 간격을 주는 게~
원흉이~
그 원인이 아내에게 묻지 말고 내게 물어 봐야~
옛날 노인들이 "부부는 원래 원수다"
원수가 아니다.
천적이다.
천적 관계~~
함께 살아야 오래 산다.
먼 바다 고기~ 천적을 같이 넣어 두면 싱싱하게 서울 까지
부부는 계속 건드리면서 산다. 술 먹지 말라, 건강, 늦게 들어 오지 말라
배려 해야 하기 때문에~
천적 관계를 제대로 유지 해야 오래 산다.
난 못 해서 이런 말
부부는 평생을 살아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