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천기저귀가 좋다는걸 알지만 귀차니즘때문에 멀리하게 되죠
저두 그랬듯이....근데 지금에선 참 많이 후회되내요
세째가 생긴다면 꼭 천기저귀 사용하고싶어요 ㅎㅎ
8개월 아들을 키우는 이연정(32) 씨는 천 생리대를 썼던 경험 덕분에 자연스럽게 천 기저귀를 사용하게 됐다.
"출산 전에 기저귀를 사놓으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대부분의 정보가 업체가 고용한 리뷰단을 통해 단점은 배제되고 장점만 부각된 경우가 많아서 직접 오프라인 장터에서 제품을 비교해보고 사용할 것을 골라뒀다"고 그는 말했다.
"출산 전에 기저귀를 사놓으려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대부분의 정보가 업체가 고용한 리뷰단을 통해 단점은 배제되고 장점만 부각된 경우가 많아서 직접 오프라인 장터에서 제품을 비교해보고 사용할 것을 골라뒀다"고 그는 말했다.
"처음에는 하루 15장도 사용하던 기저귀가 지금은 개월 수가 차가면서 하루 8~10장 정도로 줄었어요. 설사병에 났을 때 하루 20장까지 써봤고요. 총 25장 가지고 있는데 요즘은 거의 16~17개 내에서 빨아서 돌려서 써요.
자주 갈고 빨래하는 걸 두고 주변에서 '대단하다' '그걸 어떻게 하느냐'는 말들을 종종 하는데, 제가 유난해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건 아니거든요. 아이가 밤잠이 길어지면서부터 잘 때만 일회용 기저귀 채워주는데 많이 간지러워 해요. 명절 때 집을 비우면서 3일간 일회용 기저귀를 썼는데 그곳에 빨갛게 알레르기 반응이 바로 와서 놀랐어요."
자주 갈고 빨래하는 걸 두고 주변에서 '대단하다' '그걸 어떻게 하느냐'는 말들을 종종 하는데, 제가 유난해서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건 아니거든요. 아이가 밤잠이 길어지면서부터 잘 때만 일회용 기저귀 채워주는데 많이 간지러워 해요. 명절 때 집을 비우면서 3일간 일회용 기저귀를 썼는데 그곳에 빨갛게 알레르기 반응이 바로 와서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