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아직 따뜻한 곳이죠
이런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보다 더 많아져야하고
이런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져야하고
이런 사람들이 나쁜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려져야겠죠
독일에서 10대 소녀를 괴롭히던 세르비아계 청년들과 현장에서 맞서다 방망이로 머리를 얻어 맞아 의식을 잃고 2주간만에 숨진 '의로운 여대생'에 대한 추모열기가 뜨겁다.1일(현지시간) FT 등 외신에 따르면 터키계 독일 여대생 투체 알바이락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아름다운 영혼'을 기리기 위해 그녀가 입원했던 오펜바흐 병원과 사건 현장에는 헌화와 촛불 추모가 이어졌고 '영웅'이나 '천사'와 같은 호칭이 쏟아졌다.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알바이락을 "우리의 모범"이라고 추앙하며 "독일 전역이 충격과 슬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