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과 한바탕 했네용...
왜이리 내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지
예전에는 항상 내 위주로 생각하고
내가 해달라는거 다 해줬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우리 랑이도 변하나봥....ㅠㅠ
정말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되네요
오랜만에 주말에 나들이 하자고 할려고 했는데
주말에 시댁에 가자고 하는 남편..
갔다온지 얼마안됐는데...
다음주에 가면 안돼나?...
이러쿵 저러쿵 다투다 결국
아이의 중재로 싸움은 종료...
결론은 시댁에 가는걸로...
그리구 ...
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신랑이 케이크를 사왔어요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신제품...
시크릿케이크에요
매장에서 케이크를 추천해줘서 사왔데요
다행히 ... 맛있어요
전 사이에 있는 우유푸딩의 맛이 좋아요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덕분에
저의 마음도 풀렸네요
너무 단순한가...
제 기분풀어주기 위해 케이크 자주 사오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