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무 성품학교-존중
존중이란? "나와 상대방에게 공손하고 소중하게 대함으로 그 가치를 인정하며 높여 주는 태도"입니다. 존중함이란 다른 사람을 내가 대우 받고 싶은 만큼 상대방을 존경, 친절 그리고 예의를 갖고 대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례함이란 무엇일까요?
'무례함'이란 상대방을 가치 없는 사람으로 여기고 가치 없이 대하는 것입니다.
유아기는 최초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하여 인식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어른들의 양육태도에 따라 자기 존중이 높은 아이도 있고, 자기 존중이 낮은 아이들도 있습니다. 자아 존중이 낮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문제행동을 일으키며 자기의 문제점을 감추기 위해 '다른 아이들이 나를 싫어 할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피해 의식을 회피하기 위해 문제 행동을 일으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사랑의 묘약밖에 치유책이 없습니다. 누군가가 내 모습 이대로 받아 주는 용납의 기쁨과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라는 새로운 자아의 확신이 그 사람을 변화시켜줍니다. 하나님의 눈은 모든 사람에게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해 주면 그런 아이들도 변화시킵니다.
무례하고 다루기 힘든 사람이 있습니까? 그 사람은 지금 바로 단신의 사랑을 갈구하는 사랑의 구도자인 것을 눈치 채십시오. 거친 자녀를 변화시키는 힘은 매보다 그 아이를 인정하고 사랑해 주는데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이 모습 그대로 받으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