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양각색 양념, 똑똑한 보관법
1. 참기름 <실온보관> / 들기름 <냉장보관>
참기름에 들어있는 강력항 항산화물질인 리그닌이 들기름에는 포함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산소와 접촉을 막기 위해서 뚜껑을 항상 꼭 막고 반드시 들기름은 냉장보관해야 한다.
Tip –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병을 감싸주면 새는 기름도 흡수하며 빛도 차단되어 산패를 줄일 수 있다.
2. 된장, 고추장, 간장, 멸치액젓 등 액체류 <냉장보관>
영양 성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
3. 깨, 다시다, 후춧가루, 새우젓 <냉동보관>
딱딱하게 얼지 않을까 싶지만 새우젓의 염분 때문에 냉동해도 얼지 않고 신선하게 사용할수 있다.
4. 매실진액, 꿀 <실온보관>
냉장고에 넣었을 때 설탕 덩어리가 생기므로 서늘한 곳에서 실온보관하면 된다.
Tip - 실온보관하는 양념류는 온도가 높은 가스레인지쪽을 피해서 위쪽에 서늘하게 보관한다.
5. 고춧가루 등 분말류 <냉장,냉동보관>
사용할 만큼만 덜어 냉장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용은 지퍼백에 소량을 넣고 손바닥으로 꼭꼭 누르면서 공기를 빼주고 지퍼를닫아 밀폐용기에 차곡차곡 넣어서 이중밀봉하여 냉동보관해야 한다.
고춧가루는 온도와 습도에 약해서 실온에 보관하면 맛과 색깔이 변할 수 있다.
6.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미숫가루 <냉동보관>
개봉 후 통에 옮겨 담고 양념 이름과 유통기한을 적어서 붙여주고 대부분 가루들은 오래 쓰므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이 커 냉동보관이 안전하다.
7. 생강가루 <밀봉보관>
8. 설탕, 소금<용기에 담아 이쑤시개를 넣고 실온보관>
덩어리지고 눅눅해진 설탕과 물이 생긴 소금은 상온에 두기 때문에 수분을 쉽게 빨아들이는 소금이나 설탕은 보관통 안에 나무 이쑤시개를 꽂아 두거나 바닥에 키친타월을 깐 뒤 그 위에 보관하면 좋다.
9. 케첩, 마요네즈, 초고추장 <냉장보관>
케첩과 마요네즈는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포장을 잘 확인해야 한다.
소비 기한이 남아 있는데도 케첩이나 마요네즈가 물처럼 나온다면 바로 제품을 바꿔야 한다.
★습기 제거법
1. 김, 과자나 빵에 있는 습기 제거제를 양념통 뚜껑에 붙여서 보관하면 변질을 막을 수 있다.
2. 냉장실 또는 냉동실에 넣기 전에 반듯이 해야 할 일은 전자레인지에 1~2분간 가열을 해주면 물기가 바싹 말라 세균의 번식도 줄여주고 오랫동안 보관이 용이하다.
★잘못 보관해 딱딱하게 굳은 양념
양념통에 사과껍질을 넣어두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정도 돌리면 덩어리가 부드럽게 풀어진다.
★후춧가루
쌀알을 몇 알 떨어뜨려 보관하면 습기도 잡고 가루 뭉침도 없어진다.
★마늘
마늘을 다질 때 양파를 조금 넣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아주어 원래 색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고, 다진 마늘에 설탕을 뿌려 보관하면 조금 더 오래 먹을 수 있다.
★생강
생강을 오래 보관하려면 모래나 흙을 넣은 화분에 묻어 두거나 비닐봉지에 구멍을 뚫어 보관한다.쓰다 남은 생강은 병에 담은 뒤 물을 부어 냉장보관한다.
★양파
양파를 하나씩 포일에 싸두면 싹이 나거나 물러지지 않고 스타킹에 하나씩 넣어 줄줄이 사탕처럼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식초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금속 소재의 병에 담지 않는다.
>>꼭 기억하세요!
실온 – 참기름, 식용유, 올리고당, 식초, 설탕, 소금, 매실액, 꿀
냉장 – 들기름, 간장, 케첩, 마요네즈, 초고추장, 고추장, 된장, 멸치 액젓
냉동 – 고춧가루, 밀가루, 다시다, 후춧가루, 새우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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