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

조회 1677 | 2016-02-22 19:12
http://www.momtoday.co.kr/board/44859

 

 

 하 루 

 

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택배로 배달된

귀한 선물이 도착해 있다.

 

◐수   신 : 나

◐발   신 : 천국 우체국

◐내용물 : '하루'

 

'하루' 라~~!!

상자를 여니 

하루 분량의 시간과, 

각자에게 알맞은 달란트와, 

움직여 섬길 수 있는 

건강이 들어있다.

 

신기한 것이, 

매일 아침 배달되는 

이 선물들은, 

축복과 감사로 쓰면 자꾸만 

내용물이 생겨나고, 

다른 이들이 

상상도 못한 것들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 선물을 시들시들 말려 버린다.

 

선물이 

선물로 보이지도 않고, 누가 보낸 것인지에 관심도 없다.

매일 받으니 

시들해 한다.

 

그토록 많이 배달된 

이 선물을 하루도 감사와 기쁨으로 

꽃 피우지 못하고, 불만과, 짜증과, 원망과, 한숨으로 썩혀 버린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어떤 이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누리고, 

어떤 이는 

감옥을 만들어 

스스로 갇혀 지낸다.

 

살아있는 동안 

이 선물상자는 

계속 배달된다.

 

선물이 오는 동안의 하루 하루는 영원한 나라와 연결되는 기회이다.

 

편지에 답장을 하듯이 선물에 대한 

각자의 반응은, 

천국을 얻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영원으로부터 와서 

매일 단 한번씩 주어지는 이 귀한 선물!

 

우리 친구들은 '하루'라는 

이 선물 오늘 어떻게 쓰시렵니까!?

 

오늘 이 하루가 

행복을 꿈꾸는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박칼린의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들으시면서 

 

한번뿐인 오늘은

행복한 하루. 

멋진 하루.

괜찮은 하루.

신나는 하루.

건강한 하루되시고

 

이전.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