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디 아프거나 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생기면 집에서 가까운 병원부터 찾게 되는데요. 간단한 질병이 아닌 지속적인 치료와 질 좋은 진료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병원을 찾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환자의 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에서 검증하는 제도가 있다는 거 혹시 알고 계신가요?
2010년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요양 및 정신병원은 환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한 제도인데요. 보건복지부와 인증전담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개발한 국제적 수준의 500여개 조사기준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수준이 적정한지를 공정하게 조사하여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공급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환자인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문화의 혁신을 가져온 제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인증조사는 추적조사 방법을 사용하여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전 제공과정을 조사하게 되는데요. 한번 인증을 받으면 4년동안 유효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인증마크를 획득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어디에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동네인증병원 아래 사이트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