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ㅎㅎ

조회 2658 | 2017-0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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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불러줄까?

*몹시 추운
 어느 (눈)겨울날...

*순진한 총각이
 여인숙에 묵게
 되었다.

*총각이
 짐을 정리하고
 방에 누워있는데...

*여인숙 할머니가
 노크를 하고
 문을 열더니...

*“총각, 불러줄까?”
  하고 물었다.

*총각은 깜짝 놀라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아니에요

*전 그런사람
 아닙니다.
 ”하고 말했다.

*얼마 후 할머니는
 다시 문을 열고
 물었다.
 
*" 불러줄까? "

*또 얼마 후 할머니는
 다시 문을 열고
 물었다.

*“총각, 불러주께~”

*그러자 총각은
 (버럭)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전 그런 사람이
  아니라니까요!”


*다음 날 총각은
 그 방에서
 얼어죽었다.

*경찰이 할머니에게
 전날의 진상에 대해
 물어봤다.

*그러자 할머니가
 대답했다.









*"아니 말이여....

*내가 따뜻하게
 불 넣어준다구
 하니께...

*그 총각이 자꾸
 싫다구 하더라구...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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