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출산 당일 남편과 사별한 여인 사연에 ‘눈물 뚝뚝’

조회 19119 | 2011-12-0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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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출산 당일 남편과 사별한 여인 사연에 ‘눈물 뚝뚝’
[일간스포츠] 입력 2011.12.09 17:56 배우 황신혜가 자신의 토크쇼 녹화 2회 만에 눈물을 뚝뚝 흘렸다.

황신혜는 최근 스토리온 '렛미인' 녹화에서 첫 아이를 출산하던 날 남편과 사별하게 된 여인의 슬픈 사연을 들었다.

출연자는 "남편 사후 무기력감과 폭식으로 체중이 늘어났고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며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MC 황신혜·이경민·김성일은 녹화를 마친 후 집으로 향하는 의뢰인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네며 눈물을 쏟아냈다. 특히 황신헤는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할 정도로 안타까워했다.

스토리온 관계자는 "'렛미인'은 성형과 메이크오버가 무조건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거친다는 점에서 기존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보다 한 단계 진화했다. 단순히 외모만 꾸며주는 것이 아니라, 방송 이후의 삶에도 힘이 될 진정한 변신을 선물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표"라고 밝혔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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