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을 문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린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문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하다가
죽을 무렵이 돼서야 문지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이 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나요?"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하며 말했습니다.
"이 문은 당신이 먼저 열어 달라고 해야 열리는 당신의 문입니다."
그는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열어 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 보려고 노력이라도 했더라면 벌써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작은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뜻한 바를 이룰 순 없습니다.
그 어떤 것도 스스로 이뤄지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시도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시도라도 해보는 것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 길입니다.
# 오늘의 명언
어렵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 아니다.
감히 시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 루시우스 세네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