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바람이 무섭게 불었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가벼운 울 서율이
날아갈까 두려웠답니다ㅎ
오늘 출근 시키구 돌아오는 길목...
신축 빌라 현수막이 어제와는
다르기에 유심히 보면서 가까이
와서 보니 우와 어제 강풍에 글쎄
저리 처참하게 찢어졌나 봐여 ㅡㅡㅋ
뉴스 보니 트럭두 넘어지구
나무 뿌리두 뽑혀 차 위에 쓰러지구
무너지구 부셔지구 거의 태풍 수준
이였다 하니 자연이 자꾸만 막 쓰는
인간들에게 벌 주는 거 같아서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