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기간이라 종일 집에서 tv만 보는게 습관이 되어 큰일이네요. ㅋㅋ
mbc 연예대상이.. 올해도 지루하게 끝났더라구요.
다행히 수상자들도 그걸 느끼고 수상소감에도 얘기하니 앞으로는 바뀌었음 좋겠는데..
뭐.. 직장나가면 다시 TV 보는 것에 소홀해질테니 알아서 잘들 하라죠. ㅋㅋ
여자 최우수상을 받은 박미선 수상소감이네요.
시청자에게 대신해서 양해를 구하는 모습.
"오늘 앉아서 보고 있는데, 인기나 시청률을 떠나서 그냥 한 해 동안 수고한 예능인들에게 골고루 상을 나눠주시는 것 같아 조금은 지루했다"
"잔칫날 두루두루 떡을 나눠 먹는 것 같아 보면서 흐뭇하고 좋았다.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