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율이 출근 길 빌라 할아버지가
매년 화초를 예쁘게 관리하셔서
첨 보는 예쁜 식물들을 보는 호사를
누린답니다... 작년엔 매발톱 꽃을
심으셨는데 올해는 진한 자주색이
주렁주렁 달려서 가지인가? 싶었는데
와우 종이 접기 해논 듯한 자주색
꽃이 활짝 피니 이렇게 예쁜 초롱꽃이
되었더라구여... 이름이 궁금해
보라색 초롱꽃으루 검색해 한참
찾아보니 야생화더라구여 ^^
이름두 예쁜 자주 초롱꽃이래요...
이 꽃에는 슬픈 전설이 하나 전해지고
있는데 옛날에 전쟁에 나가 부상을
당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이 그저 종을
치는 것이 유일한 일거리였던 종지기가
있었는데 이 종지기가 사는 고을에
원님이 새로 부임을 하였는데 이 원님의
심술이 고약하여 종소리가 시끄럽다며
종을 치지 못하게 하자 유일한 낙을
잃은 종지기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듬해 그의 무덤에서 종 모양을 한
꽃이 피게 되었는데 그 꽃이 바로
초롱꽃이라고 합니다. -이상곤님 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