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지 않고 의사표현을 할 때 |
이 무렵부터 아기도 울지 않고 원하는 것을 표현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기의 의사를 읽고 요구에 응해야 한다. 간혹 어리광을 부리거나 떼가 나서 울며 보챌 수 있다. 울지 않고 의사 표현을 할 때 더 잘 들어주면 이런 버릇은 곧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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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
① 돌이 지난 아이는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며 주변 세계를 자유로이 탐색한다. 그러나 어른들이 볼 때 위험하거나 귀찮다고 해서 무조건 금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금지를 할 때는 무엇 때문에 안 되는지 이유를 쉽게 설명해야 한다. ② 가장 좋지 않은 태도는 부모의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다. 부모가 일관성 없는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불안과 혼란을 느끼게 된다. 매우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해도 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이런 것은 ~ 때문에 나쁘니까 안 했으면 좋겠다"식으로 아이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